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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 할 때 인가..(0)

우렁찬사운드 2006.01.12 10:46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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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이란 게임.

처음에는 후배의 권유로 인해 하게 된 게임이지만.

노가더성도 그리 심하지 않았고, 아템 드랍율도 좋았다..(리xx2에 비해.)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냥터에 비어있는 자리는 생기지 않았고

자리 싸움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유저가 많아 졌다는 소리를 대신 보여주는 단면이였다.

얼마 안되 게임은 유료화가 단행되었다.

유료화를 하면서 사탕발림 식으로 던져진 이벤트.

아이템 드랍 이벤트.

처음에는 업코나 포코, 조금 질 좋은 방어구를 얻어볼까 덤볐다.

그런대로 쏠쏠히 아이템 떨어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러나 카발은 여기서 부터 사양길에 들기 시작한것 같다.

어느순간 잠수패치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특별한 공지도 없이 게임을 재 접속을 하면 업데이트를 받고 있었다.

물론 유저들은 모른다. 공식발표로는 버그 수정이라 하지만 알수는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냥터의 빈자리는 늘어나게 되었다.

몇군데의 명당자리를 제외하고는 자리가 거의 비워져 버렸다.

그나마 몇군데의 명당자리는 거의 오토 케릭들이 차지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비난할 사람도 비난을 받을 사람도, 제재를 할 사람도

이미 많이 떨어져 나간 후였다.

점점 게임에서 나오는 아이템의 드랍율은 극악으로 치닫게 되고.

얼마 남지 않은 유저들도 서로 험학해진 분위기를 볼수 있었다.

완전히 굳어져 버린 게시판.

도대체 카발은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게임의 운영을 진행하는지 모르겠다.

오만 방자 한 것인지.

아님 무언가 노리는 계략이 있는지..

혼자 생각하기에는.

이 카발에는 더 이상의 액셀은 없다.

브레이크도 없다.

그저 조금 앞으로 가기 위해 뒤에서 유저들이 밀어주는 식 밖에 안되는 것 처럼 보인다.

마치 죽어가는 공룡을.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멀리 갈수 있도록.

밀어주는 식으로 밖에.

그 공룡은 그저 누워서 끝을 바라보기만 할뿐이다.

물끄러미..

힘없는 사람들은.. 고생만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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